머그샷 뜻

머그샷 뜻과 의미, 유래까지 정리

1. 머그샷 뜻

머그샷(mug shot)은 체포된 사람의 얼굴을 식별하기 위해 촬영하는 사진을 말합니다.
정식 명칭은 ‘Police Photograph(경찰 사진)’이며, 보통 정면과 측면 사진 2장으로 구성됩니다.
이는 법 집행기관이 피의자의 신원 확인과 기록 보관을 위해 사용하는 공식 절차입니다.

2. 머그샷의 유래

• 어원: ‘mug’는 원래 ‘머그잔’을 뜻하지만, 18세기부터 ‘얼굴’을 의미하는 속어로 사용되었습니다.
• shot: 사진 촬영을 의미하는 단어
• 역사: 1840년대 범죄자 촬영이 시작됐고, 1888년 프랑스 경찰 알퐁스 베르티옹이 표준화된 촬영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 미국에서는 탐정 앨런 핑커턴이 범죄자 식별과 현상수배를 위해 활용하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졌습니다.

3. 머그샷 촬영의 특징

• 피의자가 이름, 생년월일, 예약 번호 등이 적힌 판을 들고 촬영
• 정면 + 측면 각도 촬영
• 배경은 단순하게 하고, 키를 알 수 있는 눈금이 표시되기도 함
• 법원, 경찰, 교정시설 등에서 신원 식별과 기록 보관 목적으로 사용

4. 머그샷 촬영 이유와 목적

1. 신원 확인
   • 체포된 사람의 외모를 기록해 정확한 신원 확인에 활용
2. 범죄 수사 지원
   • 용의자 추적, 목격자 진술 대조, 과거 기록 비교 등
3. 법적 증거
   • 법원에서 피의자 식별 근거로 사용
4. 공공 안전
   • 일부 국가에서는 위험 인물의 머그샷을 공개해 경고 및 소재 파악에 도움

5. 머그샷의 문화적 의미

 

머그샷은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언론 공개가 일반적입니다.
범죄 사건뿐 아니라 유명인의 체포 사진이 공개되면서 대중문화 아이콘처럼 소비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패션, 예술 분야에서 머그샷 스타일을 차용한 디자인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6. 정리

머그샷은 단순한 사진이 아니라, 법 집행의 필수 기록이자 신원 확인 도구입니다.
‘mug’가 얼굴을 뜻하는 속어라는 점에서, 이름 자체에 흥미로운 언어적 배경이 숨어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1. 머그샷은 우리나라에서도 공개되나요?
   → 한국에서는 원칙적으로 피의자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머그샷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다만 법원 판결이나 특정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공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머그샷은 영구 보관되나요?
   → 대부분의 국가에서 머그샷은 수사 기록의 일부로 영구 보관되지만, 무죄 확정 시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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